교권과 노동기본권
청년 교사의 외침과 청년 전태일의 외침이 다를 이유가 없습니다.
교권이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최소한의 노동조건을 보장하는 근로기준법조차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은 소수에게 주어진 특혜가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
기본권이 있어야 존중받을 수 있고, 보람 있는 일터도 가능합니다. 기본권 쟁취를 향한 선배 열사들의 투쟁은 그 절실함을 말해줍니다. 그러니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은 기본권 쟁취를 자기 요구로 전개하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교권 투쟁이 교사 공무원의 기본권 쟁취 투쟁으로 발전한다면 교사 노동운동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것이고, 청년 노동자가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끝)
교권이라는 모호한 이름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최소한의 노동조건을 보장하는 근로기준법조차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은 소수에게 주어진 특혜가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주어진 권리입니다.
기본권이 있어야 존중받을 수 있고, 보람 있는 일터도 가능합니다. 기본권 쟁취를 향한 선배 열사들의 투쟁은 그 절실함을 말해줍니다. 그러니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은 기본권 쟁취를 자기 요구로 전개하는 것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교권 투쟁이 교사 공무원의 기본권 쟁취 투쟁으로 발전한다면 교사 노동운동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것이고, 청년 노동자가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아도 되는 사회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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