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의 소설 '아리랑'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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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래의 소설 - 소설 '아리랑' 줄거리 정리 및 역사성 [출처]   조정래의 소설 - 소설 '아리랑' 줄거리 정리 및 역사성 | 작성자   어거스트리 # 제1부 「아, 한반도」(1~3권)   감골댁은 동학농민혁명에 가담하였다가 병을 얻고 숨어 지낸 남편의 약값으로 김가에게 18원의 빚을 지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결국 죽고 ,갚을 길 없는 빚 때문에 감골댁의 큰아들 방영근은 20원에 하와이 이민으로 팔려가게 된다. 같은 동학군 출신으로 친가족처럼 지내던 지삼출이 나머지 돈을 받아내려 하지만 결국 장칠문을 한 대 친 죄로 주재소로 끌려간다. 구속된 지삼출은 일본 헌병으로부터 심한 구타를 당하고 조선인의 관가로 보내달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조선땅의 치안이 일본에게 넘어갔다는 소리에 절망하고 새삼 동학농민운동의 실패를 한스러워하게 된다.    선택의 여지도 없게 된 지삼출은 징역살이 대신 철도 공사장의 일꾼으로 가게 된다. 경부선 철도 공사장에 끌려간 지삼출은, 일꾼들은 물론이고 공사장 주위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끌려온 부역자 및 노역자들의 부당한 노동력 착취에 분노하게 된다. 노역자 중 같은 동학군 출신을 만난 지삼출은 의기투합하게 되고, 철도공사를 빗댄 노랫말을 듣고 철도공사에 얽힌 일본의 의도를 깨닫는다. 조선으로 들어온 일본인들은 김제만경평야를 닥치는 대로 사들이고 우체국 조직망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다닌다.    양반들 편에서, 동학군의 편에서 처세에 따라 살아나가는 기회주의자 백종두는 신분적 제약에서 벗어나고자 일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개항이 되면서 일어학원들이 문을 열자 백종두는 놀기 좋아하는 아들을 학원에 보내고자 안달을 한다. 장덕풍은 대륙회사에서 이민 모집인을 하는 아들이 다른 일을 하고 싶어하자 숨어있는 동학군을 찾으면 출세길이 열린다며 설득한다. 또한 같은 보부상 출신들을 정보원으로 심고 잔존동...